시인 이정록 교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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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꽃

시인 이정록 교수 2016. 1. 3. 06:20

 

- 이름없는 꽃 -

 

가냘픈 진통끝

꽃망울!

 

세상을 향한

향긋한 날개짓!

 

그꽃의

화사한 몸짓과

농염한 향취

 

미소향 흘리는

이름없는 꽃!

 

겨울 뒤편 !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그대 뜰에서

난 벌써

예쁜꽃으로 피어

났습니다!

 

이름없는

꽃이라도 좋으니

 

그대 뜰에서

피어나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대뜰은 이미

사랑이 피어난

봄날입니다!

 

시/승목 이정록

2015.09.19

 

- 승목 어록 81 -

 

아름다운 꽃은

가시가

돋쳐있다

 

그꽃을

보호함일것이다

 

그꽃을

꺽지않고

사랑으로

 

바라보라는

지혜를

 

자연의 이치는

인간에게

신호를 준다

 

인간은

꽃을빌어

 

자연의

이치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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