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정록 교수 서재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시인, 지율 이정록 시인이, 지친 벗님께 시의 고혹한 향기를 드립니다.

시인 이정록 교수 - 티스토리 자세히보기

한해를 보내는 12월에 전하고 싶은 말씀

시인 이정록 교수 2016. 12. 28. 13:07

 

- 한해를 보내는 12월에

                       전하고 싶은 말씀 -

 

 

 

                  승목 이정록

 

 

 

 

하루는 스물네시간

한달은 삼십일

일년은 열두달

정리 상자처럼 나누어져 있는

삶의 틀에

마지막 칸에 들어 섰습니다

.

 

처음 계획하고

희망하며 시작한

첫 번째 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이야기 들이 있습니다

.

 

어떤 이는 칸마다

사랑을 채웠을 테고

어떤 이는 칸마다

욕심을 채웠을 테고

.

 

어떤 이는

아무 것도 채우지 못하고

빈칸 인 채로

흘려 보내기도 했을 겁니다

.

 

이제 되 돌아가

아쉬움을 담을 수는 없어도

무엇이 넘치고

무엇이 부족 했는지

들여다 볼 수는 있습니다

.

 

지난 시간에 매달려

전전긍긍 하느라

정작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고

또 다른 후회,

반복하는 어리석음은

마음의

상처만 키우게 됩니다

.

 

바라건데 12월에는,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기로 해요

.

 

시리고 아팠던 날 들은

나를 키워 주었으며

또한

희망과 용기 를 주었읍니다

남은시간은 반성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로 해요

.

 

혹여,

내 이기심으로 누군가에게 상처 를

주지 않았는지 살펴 보고

안아 주고 보듬어 주며

마음을 나누다 보면

우리들 가슴에 무엇보다

아름다운 햇살이

빛으로 자리하게 될겁니다

.

 

12월, 우리들의 이야기

함께 만들어

행복하게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

-----------------------------------

 

[승목 스토리]

 

 

남은 한장의 달력에서

한해의 마지막임을 실감케 하며

 

1월에 쏜 화살을 쫒아

어느덧 12월까지 왔습니다

 

 한 해동안 못다한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향기롭고 행복한

12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Photo  by  Artemis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이란?  (0) 2016.12.31
눈이 내리는 날이면  (0) 2016.12.29
겨울 나그네여  (0) 2016.12.27
성스런 사랑  (0) 2016.12.25
그대의 안부를  (0) 2016.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