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정록 교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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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가을 친구

시인 이정록 교수 2015. 10. 25. 17:52

 

 

 

 

 

 

 

 

?- 가을 친구 -?

 

소슬한

바람을 안고

가을의 흠벅 젖으러

길을 나섰다.

 

농로길

하늘 거리는

코스모스꽃을

맞는다

 

지난시절

곱상하고 청순했던

네 모습 보는것 같아

 

활짝핀 꽃같이

늘 환하게 웃고

미소짖던  네모습

 

요즘도

문뜩 믈뜩 떠오르지

 

친구여

보고 싶으이

이 아름다운 가을

뜨기전에

 

꼭 한번 만나

우리 만산홍엽

추억 만들세

 

 

- 승목 어록 57 -

 

지난시절

추억속 친구가

가을날 사색을 하다보면

문뜩 떠오르는건 정신과

심리가 안정적인 상태의 이르럿다는신호다.

 

 

- 승목 어록 58 -

 

사색을 통해

아름다웠던 시절

친구나  연인을 떠올리는건

마르지않은 정서와 우정  연민이

살아 숨쉰다는 징후 인것이다.

 

 

    시.어록/승목 이정록

        2015.10.09

 

 

       Photo  by  Arte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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