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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달밤의 사유

시인 이정록 교수 2015. 10. 29. 00:33

 

 

 

 

 

 

 

 

 

?- 달밤의 사유 -?

 

멀어져간 임

그리워 하라고

달이 둥실 뜨지요

 

애절한 연정

담아 두라고

달동이 달물

비우겠지요

 

표상도 울림도 없는

달빛 민둥산 물들이면

눈썹 걸린달 외로움

벗되겠지요

 

 

- 승목 어록 65 -

 

달밤에 사색은

음기가 성하여

정서적 안정을 가질수 있다

인간이 꾀할수 있는

최상의 사유이다.

 

      시/승목 이정록

       2015.10.09

 

 

      Photo  by  Arte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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