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정록 교수 서재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시인, 지율 이정록 시인이, 지친 벗님께 시의 고혹한 향기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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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시인 이정록 교수 2015. 12. 19. 04:53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사랑받고 사랑하는것이..

얼마나 고통과 희생이 따르고,

상처.. 받는다는 것을...!!

 

----------- ○ ------------

 

?-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입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입니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론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하기보다는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인생은 무슨 사건이 일어

났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

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무엇을 아무리 얇게 베어낸다

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

놓아야 한다는 것을!

 

어느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의 만남이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우는 자들이 진정한 의미의

영웅임을 나는 배웠습니다!

 

사랑을 가슴 속에 담고

있으면서도 이를 나타낼 줄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음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나에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타인에 대해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진정한 우정은

끊임없이 두터워 진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도..

이와 같다는 것을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서.. 나의 모든 것을 다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 아님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또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친구라고 해도

때로는 그들이..

나를 아프게 하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용서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고..

내가 내 자신을..

때론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고

하더라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환경이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도..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가 하는 것은 오로지

나 자신의 책임인 것을!

 

우리들이 서로 다툰다고

해서 서로가 사랑하지 않는게

아님을.. 그리고 우리들이..

서로 다투지 않는다고 해서

서로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것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밖으로 들어나는..

행위보다...

인간 자신이 먼저임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한 가지 사물을

바라 보면서도 보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앞과 뒤를 계산하지 않고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결국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앞선다는 것을!

 

내가 알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에 의하여 내 인생의

진로가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

 

이제는 더 이상 사람들을

도울 힘이 내게 없다고..

생각될 때에도 사람들이

내게 울면서 매달릴 때에는

여전히 그를 도울 힘이..

나에게 남아 있음을..

나는 배웠습니다 !

 

글을 쓰는 일이..

대화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 마음의 아픔을..

덜어준다는 것을..

나는 배웠습니다 !

 

나는 배웠습니다

내가 너무나 아끼는..

사람들이 너무나 빨리..

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을!

 

그리고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타인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과..

나의 믿는 바를 위해

내 입장을 분명히 한다는것..

이 두 가지 일을 엄격히

구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정말 나는 배우고 있습니까?

 

피눈물..

흘리며 배우고 있습니다!

 

소리없이..

흐느끼며 배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것과..

사랑을 받는 것을...!!

 

♧- 샤를드 푸코(일부인용) -♧

 

 

[ 승목/ 히스토리 ]

 

하단 사진중 한장이..

작가가 산소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실 침상에 누워 있는

사진이 보입니다..

 

이사진은 작가가..

고속도로 에서..

자량추돌사고를 당하여

전신이 마비되는..

식물인간 상태에서

종합병원 중환자실 병상에

누워있는 현상을..

지인이 안타까워 찍어..

놓은것을 작가가 입수하여

공개 하는것입니다!

 

그후 식물인간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일어 났고

점차 정신이 들고 회복이

되면서 정말 많이 울었고..

 

기적적으로 깨어나는 순간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그후 입원 통원을

2년 6개월 반복 하였는데..

혀까지 마비되어..

혀 꼬부라지는..

옹아리 소리만 나오고..

말을 못하고..

점차 회복 되면서도 말이

어눌하여 소통이 잘안되는

상태가 지속되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

 

다행이 사고전 까지는

사업을 하면서..

산행. 산야초채집 골프 유도 등..

30여년간..

여려가지 운동을 해서

몸을 다졌던 터라..

 

지병이없어서..

극복해 내는데..

다행히 도움이 됐으며..

현재는 완전하게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회복시 제일 중요한

요소가 있는데..

바로 글과.. 시.. 사진을..

접했다는 것입니다!

 

정신적 힐링을 하면서

몸 회복에 도움이 됐고

욕심을 버리고..모든걸

내려 놓으므로서..

 

몸의 기억된 감성과..

본성,이성, 순수,지각,

자아가.. 다시 되살아나

시상이 떠오르고

시심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서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회활동,사업 등을

하면서 괴물이 되었다가

다시 본성,이성,자아를

회복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았나

감히 생각해 봅니다.

 

하여 두손모아..

신께 감사드리며

격려 해주신..

지인을 비롯한

벗님들과 독자 여려분,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

또 나를 치료해주신

모든 교수님을 비롯한,

의료진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에 말씀 올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 승목 어록 92 -

 

인생은 언제 어느때든

자신의 신체가..상해를

당할수 있다는 것이며..

 

자신의 경제적 환경이..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명예가..

자의든 타의든..

실추 될수도 있고..

잘못될수도 있는것이다!

 

또한

자신의 가정의 불화가

닥치거나 해체 될수도

있으며..

 

자신의 반려자가..

자신의 자식들이..

자신의 친구들이..

지인들이.. 어느날 자신의

의지나 의사에..

반하여 등을 돌릴수 있다!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가..

가계가.. 다니던 직장이..

잘못되거나..

해고를 당할수 있고..

 

또한 자신이 아무리

경계를 해도.. 어는날

자신이 얘기치 않은 범죄의

휘말릴수도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들..

또는 자신이..

어느날 돌아올수 없는

머나먼 여행을 떠날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불확실성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고..

 

참 상상 할수도 없는

기가막힌 일들이..

비일 비제 하게 존재

하며 또 발생 하는..

이 시대의 우리는

살고 있다는 것이다!

 

글.편집/승목 이정록

2015.12.01

(2014.07.25 /글 정정)

 

 

Photo by J R Lee & Artemis

( 3D Media Art 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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