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새벽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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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목 이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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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명을 밝히기 위하여
칠흙같이 어두웠던 것처럼
작금의 세태도 암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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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성찰과 자각을 위하여
고요한 시간 고요한 장소에서
기도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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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속 그루터기 앉아
묵상의 시간 두 손 모아
그대를 향하여
모두를 향하여
사랑의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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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이 들기 전 주님과 교재하는
나라는 존재의 영부터
맑고 밝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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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고요한 시간
이 경건한 기도가
국태민안과
모든 형재와 사랑하는 이들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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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사랑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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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