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고뇌 -
승목 이 정록
인생을 살면서
어떤이는 그 답을 찾지못해
그저 헛되이 사위어 가고
.
어떤이는 어렴풋 하게나마
그 답의 겯가지를 찾아 들어
끝없이 수행하여
득도의 끝을 향해
자신의 영혼을 불사르는
길을 갑니다
.
자신의 본성과 자아
초자아를 향한
진정한 정체성 회복을 넘어
공동채 인류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철학적, 종교적 수행자들의 고행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어져 오고 있지요
.
이드는 초자아와 함께
성격을 구성하는 한요소로서
삶을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의
현실 원리의 따라
이드의 원초적 욕망과
초자아의 양심을 조정 하지요
.
대상의 세계와 구별되는
인식 행위의 주체이며
체험 내용이 변해도
동일성을 지속하여
반응,체험,사고,의욕의
통일체로서
.
에고 즉,
주관적 삶
주체적 삶
자아 의식적 삶을
살아 가지요
.
무엇을 비워야 하고
무엇을 채워야 하는지는
이드의 철학적 사유의 따라
.
오로지 자신이 답을 구해야 하는
소명을 가지고 살지요
.
간접적 교육과 탐구,
인용하는 접근으로서는
한계적 제약이 있을수
밖에 없지요
.
다만 빠른 시일내에
표본적 조사나
진리적 정의를 끝내고
.
자신만의 톡특한
삶의 세계를 탐색하고
탐구하고
진리적, 철학적 정의를
내려가는 고행의 길을
수행자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는 가고 있는 것이지요
.
그래서 시를 치는 시인도
그중 하나 겠지요
.
그 무엇을 찾아
그 답을 구하고저
그 끝이 어디인지
끝없는 자신과의 치열한
공방이 거듭되는 길을
가고 있는것이 아닌지 하는 자문
.
감이 한마디 일성 하자면
삶이란,
현재 자신의 삶이 답이라
생각 해 봅니다
다양성 이지요
.
세상사 한사람도
똑 같은 삶이 없습니다
자신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드적 삶
.
또한,
주체적 삶
양심적 삶
체험적 삶속의
겸손한 비움의 삶을 살다보면
비워진 그릇속에
느끼며 살아가는 행복이
체워지는 행운을
맛보는 삶이지 안나
얼치기 시인 감히 세상
거들어 봅니다
2016.04.25
Photo by Artem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