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향 길을 묻다 -
승목 이정록
광진벌,
시인들의 뜨거운 열정이
작열하는 태양을 삼켰다
.
세종대 겔러리,
어린이 대공원역 오프닝장
많은 시인들과 독자들의 만남과
시 낭창,
시 낭송,
흥겨운 초대 가수의 노래,
상장 수여식,
시화관람,
시인들의 정담,
독자들와의 정담,
다과회 등 뒤풀이 순서로
대 성황을 이뤄
.
뜨거워도 너무 뜨거워
달궈진 광진벌,
열정의 시인들 시심의 꽃
시화 피워
시원한,
고혹한, 향기로
잠재워 버렸다
.
아름다운 여류 시인들의
고운 시향과
멋진 선비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