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정록 교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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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 길을 묻다

시인 이정록 교수 2016. 8. 9. 02:46

 

 

 

 

 

 

 

 

 

 

 

 

 

 

 

 

 

 

 

 

- 시향 길을 묻다 -

 

 

 

 

             승목 이정록

 

 

 

광진벌,

시인들의 뜨거운 열정이

작열하는 태양을 삼켰다

.

 

세종대 겔러리,

어린이 대공원역 오프닝장

많은 시인들과 독자들의 만남과

시 낭창,

시 낭송,

흥겨운 초대 가수의 노래,

상장 수여식,

시화관람,

시인들의 정담,

독자들와의 정담,

다과회 등 뒤풀이 순서로

대 성황을 이뤄

.

 

뜨거워도 너무 뜨거워

달궈진 광진벌,

열정의 시인들 시심의 꽃

시화 피워

시원한,

고혹한, 향기로

잠재워 버렸다

.

 

아름다운 여류 시인들의

고운 시향과

멋진 선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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