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시인, 지율 이정록 시인이, 지친 벗님께 시의 고혹한 향기를 드립니다.
시
- 저기 저 들꽃 -
승목 이 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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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녀린 눈빛
상큼한 몸짓
향기로운 미소
길가 풀섶에 저 들꽃
들꽃이 나를 오란다
청초한 아름다움이 나를 세운다
너와 닮은 저기 저 들꽃이
사랑스러워 너로 보이니
어쩌지?
그러니 더 더욱 아름답다
들꽃아 사랑한다
2016.04.05
Photo by Arte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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