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간
이정록
어제 토요일 날 전주시 전동성당에서는
이동순 교수 차남 이응군과 안도현 시인의
장녀 안유경양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아버지들의 중매로 알게 된 신랑 신부는
교재 기간을 거쳐 부부가 된 것이다.
이정록 시인은 두 시인의 초대로 참석하였다
이 행사에서 정호승시인 등 저명한 시인들과도
모처럼 정담을 나누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되었고 그 외에도 많은 문인들과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이 행사를 뒤로하고 채규판 원광대 국문학
명예교수와 정상원 시인의 초대로 익산을
방문하였다.
정사원 시인의 서재인 서호재를 방문하여
동행한 김금자 자문위원과 세사람은 차를
마시며 시론 등에 대해서 담소를 나누고
채규판 교수님의 초대로 고즈넉한 활어회
레스토랑에서 활어회와 복어탕에 소주를
겯드리며 맛있는 반찬으로 문단에 근황과 이동순교수, 안도현 교수의 두 가정의 경사를 축복하였고 시, 수필, 소설 그리고 평론 등에
관해서 논거하며 맛난 식사를 하였다.
4월 7일 샘문학상 시상식을 기약하며
최규판 교수님의 미소를 뒤로하고 고속버스에 몸을 실었고 정상원 시인이 끊어준
차표 두 장이 서울행 고속버스롤 힘껏 밀어
올려서 오랜만에 훈훈하고 힐링하여 기분 좋은
인정과 감사를 느끼는 토요일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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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동순 교수님, 안도현 교수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신랑 신부 두 분 거듭
축하 드리며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정호승 시인님도 뵈어서 반가웠고 늘,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채규판 교수님 식사 초대 감사드리구요.
정상원 시인님 서호재 초대 감사드리구요.
차표 두 장 반 쪽 스크랩 하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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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기사 ]
http://www.nongaek.com/news/articleView.html?idxno=33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