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정록 교수 서재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시인, 지율 이정록 시인이, 지친 벗님께 시의 고혹한 향기를 드립니다.

시인 이정록 교수 - 티스토리 자세히보기

송년회 발문

시인 이정록 교수 2018. 1. 7. 02:35

 

 

      -- 인사말 --

 

<제8회 시힐링디너콘서트_송년회 발문>

 

안녕하십니까

샘문학 회장 이정록입니다.

무술년 신년 새해가 이틀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이 바쁘실텐데 이렇게 왕림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그리고 시인님 작가님 독자님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임원여려분 그리고

시가연 사장님 사모님께도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특히 이번 행사에 찬조들을 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이번이 제8회 시 힐링 콘서트이지요?

하남시 검단산 차크라 농장에서 열린 야외

시낭송까지 합치면 9회째인 것 같습니다.

 

디너 (Dinner), 디너라는 뜻은"하루중에 먹는

가장 주된 식사 즉, 정식 만찬이라는 뜻이지요

그래서 이 시힐링 디너 콘서트는 다 먹자고

하는 일이기에 만찬을 즐기면서 시인과 작가와

독자들이 함께 하는 문학 행사입니다.

시문학은 이제 시류에 흐름에 따라 시대관에

맞는 철학과 품격과 해학과 풍류와 은유가

살아 숨 쉬어야 합니다.

 

시와 작품을 생산해 내는 시인과 독자들이

함께 하는 자리를 통해서 소통이 이루어져야 시문학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서고의 궤짝에 갇쳐있는 시는 이미 죽은 시이고

죽은 작품입니다 생명력을 잃은 것이지요

이제는 온라인상에서 전기 전자를 타고

흐르는 시를 낙아 채서 배독하고 음미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Sns 시문학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Sns 시문학에 선두 주자들이라는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시인인 우리 모두는 처음은 시로 인하여 위안을

받고 시로 인하여 힐링을 하고 시로 인하여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치유를 하고 시로 인하여

가슴이 뛰고 시로인해서 희망을 보기도하고

응어리진 눈물을 쏟아 내기도 하며 덜어내고

비워갑니다.

하여,우리는 이제 기성 작가가 된 이상

시문학의 품격을 높이고 시문학을 발전

시켜야 하는 소명이 있습니다.

신년 새해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더

분발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2018년도 새해 "아젠다(Aenda)"를 선언하겠습니다

 

"시는 약이다"

"시는 명약이다"

 

이제 시는 약이 되어야 합니다.

현대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되어야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독자에게 햇살이 되고

달빛과 별빛이 되어 목마른 독자의 서정을 축이고

바람이 되어 고단한 시름을 달래고

때론 구름과 비가 되어 애환을 씻어주고

아픔을 치유하는 약이 되어야 합니다.

 

시인, 작가 여려분 새해에는 명약이 되는 글

많이 생산해 내시기 바랍니다.

 

독자여려분 앞으로 약이 되는 Sns 시문학을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와 음악과 만찬이 숨 쉬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Happy New Year

 

                     2017.13.30

 

      - 샘문학 회장 이정록 배상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화 사랑에 빠졌어  (0) 2018.01.23
흔적을 찾아서  (0) 2018.01.22
탯줄 묻은 터  (0) 2018.01.06
시향의 전설  (0) 2018.01.04
태산에 올라야겠습니다  (0) 2018.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