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정록 교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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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의 전설

시인 이정록 교수 2018. 1. 4. 04:16

 

 

 

 

 

 

 

 

 

 

 

 

 

 

 

 

 

 

 

 

 

 

 

 

 

 

 

 

 

 

 

-- 시향의 전설 --

  (시 힐링디너콘서트 결과 보고)

 

2017년12월30일 샘문학 제8회

시힐링디너콘서트 행사가 인사동 14번길 시가연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회원여려분이 너무 많이 오셔서 앉을 의자가

없어서 저를 비롯한 10여분은 비상용 의자에

겨우 앉아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시 힐링 디너 콘서트에 진수를 보여주는

송년회를 겸한 품격있는 프리미엄 무대였지요

 

제1부에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 저의

인사말과 축사,축하공연(피아노 서곡),

축시낭송,축하공연(바이올린 연주),축시낭송,

 

제2부에는 학술세미나(예술대학 학장/시이론),

축사(예술대학 총장),축하공연(기타 연주),

축시 낭송,축시 낭송,축하공연(민요 명창),

 

제3부에서는 축시 낭송,축하공연(피아노 연주),

축시 낭송,축하공연(민요 명창),시낭송(시인들),

펜 싸인회,개인 장기자랑,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3부서부터 시작된 만찬과 더불어 시인들과

작가들과 독자들이 시향과 정담을 나누었고

시인과 독자들이 어우러진 장기자랑,그리고

2018년 3월달에 있을 문학상 시상식및 신년

사업을 기약하며 대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습니다

 

시를 사랑하는 문인 여려분과 독자 여려분에

성원과 열정과 참여가 있었기에 지금 이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문인 여려분과 독자님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 드리오며 저희 모든 가족들은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습니다

거듭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18.12.30

 

         -- 샘문학 회장 이정록 배상 --

         -- 샘문학 임직원 일동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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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시]

 

- 시향의 전설 -

 

       이정록

 

오늘 바람이 좋아 돛을 올렸다

다행이 순풍이 불어 잘 순항하여

시 힐링 콘서트 항구에 닻을 내렸다

 

오는 길에 바람 속에서 시인들의

시향이 가득한 시집 한 권과 화자,

청자,독자의 많은 이야기와 꿈이 담긴

책 한 권을 꺼내 들었다

 

이 속에는 꽃들의 꽃살거림과

백동빛 고동의 고동소리가

취한 홍엽의 홍살빛 사랑이

설화의 설화가 설풍의 입살로 가득하고

두루마리구름과 피죽바람이 머무르고

햇살에 따사로움과

달빛과 별빛이 목마른 서정을 축이고

만남과 사랑이 속살거린다

 

천년을 이어갈 전설의 미학을 펼치고

이야기 꽃을 순풍순풍 낳는다

그리고 자신들의 우주만한 꿈을 들고

발맘발맘 바람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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