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양연화 -
승목 이 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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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절을 뜻하는
화양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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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들 인생에서
언제가 화양연화 시절 이였고
현재는, 미래엔 언제쭘
찾아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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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는 모르고 지나가거나 놓치고,
현재에 도래 하여 누리고 있거나
미래에 소망으로,
노력 하지만 왔는지도 모르고
또 못 느끼고,
지나가 버리는 것
.
꽃을 보고 느끼는 감정이
다 다르듯,
아름다운 시절이란,
지나고 나면,
느끼는것!
.
행복한 시절이란,것 또한
행복을 두손에 틀어 쥐고
있는대도,
불행하다
부족하다
내어놔라
못준다
아귀다툼 하는게
인생 다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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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지나고 나서야
자각하게 되고
사유 사게 되고
본성을, 자아를 회복하여
비로소,
아, 그때가 행복 이었구나
.
좀 비우고
배려 하고
관용적이고
욕심을 덜부리고 하는
중용에 덕목으로
접근하고 살았으면
좀 더 행복하게 살았을 텐대 하는,
다른이 보다 물질이 부족 했어도
행복감을 좀 더 느끼고
살았을 텐대 하는,
.
결국,
아름다운 시절 이나
행복한 시절 이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끝없는 욕망을 추구하는
인간의 속성상,
자신들의 인생에 있어서
영원히 도래 하지 않을수도
있는것이다
.
그래서 지금 누리고 있는
토대 위에,
.
철학적 사유가
문학적 사유가
과유불급의 사유가
배려와 배품의 사유가
비움과 채움의 중용적 사유가
측은지심의 사유가
예의범절의 사유가
공경의 사유가
사랑의 중용적 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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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히 고뇌하고 적정선 선상의
도달 해야만이,
그때야 비로서 느껴지고
만져져서 소중히 하는것이다
.
강자들의 나눔의 사유나
사회적 책임의 사유나
경제적 활동의 사유나
노동 생산성 해소 차원의
것들은
차제 하고서 말이다
.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절
회양연화는
말로서,미사어구 쓴다고
소망 한다고,
찾아 오는것은 아니다
.
적정선 비움, 상대적 배려,
과유불급의 중용을 자각하고
사유의결과로
순수한 본성과
자아를 찾았을때
비로서 느끼는것이고
.
그 소중한 것들을
내 안의 당겨
소중한 나의것,
또는 우리들의것,이란
자존감이나 자부심, 동질감등을
느껴야
소중히 가꾸는 것이다
.
봄이 오고
새가 찾아 와서 목을 축이고
꽃들이 꽃 망울을 터뜨리고
향기로운 사랑이 속살거리고
들녘에는 풍년가가 울려퍼지고
하는것들!
.
아름다운 시절, 행복한 시절도
사랑이 빠지면 의미가 없는것이다
사랑은 올때 용기내어
틀어 쥐는것이다
.
하루 세끼만 먹을수 있어도
사랑은 감내 하고,
아름답고 행복한 것이다
.
욕심 안부리고
사랑이 노력하면
충분히 행복 해지고
아름다움을 호흡하고
살아 갈수 있는 토양이,
.
우리 자연은,
우리 사회는, 조성 되어 있고
존재 해 있는것이다
.
느껴서 소중히 가꾸는것
그것이, 곧
화양연화 이다
2016.04.09
Photo by Artem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