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정록 교수 서재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시인, 지율 이정록 시인이, 지친 벗님께 시의 고혹한 향기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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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38

♡~ 억세강 이야기 ~♡

?~ 억새강 사랑 이야기 ~? ♧~ 가을의 정취 억새밭에서.. 연인과 사랑을 속삭여 보셔욤 ~♧  ♡~ 사랑하는 그대와 가을.. 억새풀에 향기와 사랑의 속삭임에 흠뻑 젖어보셔요~♡    [시를 감상 해보셔욤]  ??억새강 사랑 이야기?? 억새풀 갈바람에 학이되어 군무를 춘다 억새밭이 강물되어 출렁인다 잘익은 가을 햇살에 누렇게 농익어갈때물결 일렁 이고 그리운 추억 불러내는 갈대에 춤사위 설래인다 노을빛 흗뿌려논 갈대강 갈빛색조청춘남녀 취하니 물오른 가을사랑 갈때늪속 헤메인다 억새풀 흐르는 강물조각배 띄워 본다 노을빛지고 달이뜨고별이뜨자 흐르는 조각배 일렁이는 억새강 따라 흐르고 출렁이는 억새 흐르는 강물속 잠겨 미소짓는달한점 별석점 낙아내어 ..

여행 이야기 2015.09.29

# 차와 공간...

? 차(茶)와 공간 ? 봄날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시가 있어 벗님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11세기 경, 고려의 기녀(妓女) 주씨(周氏)가원(院)에서 차를 달이며 읊은 시입니다.. ? 제목/맑게 갠 봄날... 휙 날라서 지나가는 것은 뉘집 제비이며 ~ 곧바로 날아다는 것은 어디의 꽃인가 ~ 깊숙한 원(院)에 해는 길고 일이 없어 ~ 한 병의 봄 샘물로 차를 달인다네 ~ 남성 다인(茶人)들의 다시(茶詩)를 주로 접하다가 여인의 다시를 보게되니 새롭네요. 차를 달이는 한적하고 고즈넉한 교방(教坊)의 모습이 그림처럼 그려집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샘물로 정성들여 끓이는차 맛을 느껴봅니다. ~^♡^  승목/이정록   Photo by Artemis

여행 이야기 201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