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 한 수 -
승목 이정록
검단산 자락 차크라 농장 숲
청아한 산새들 한음씩 튕기는 선율 속에
울려 퍼진 시인들 낭송의 향기
천지에 울려 퍼지고
하늘가 떠가는 순백의 구름과
계곡의 맑은 물빛과 휘도는 바람이
감흥하여 윤시 한 수 쳐 허공에 날리니
지치고 시들어 가는 꽃의 폐부가 치유되고
죽어 가는 세속의 기운 치유되며
금수강산이 다시 숨을 쉽니다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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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EhFrjZfM7Y?list=PLCwELUrxpacPl0LHR8ecBYz3A1uQYq9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