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정록 교수 서재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시인, 지율 이정록 시인이, 지친 벗님께 시의 고혹한 향기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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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장 당선자 공고

《SAM NEWS》 ■||| 당선자 공지문 |||■샘문예대학에서 제 5기 수강생을대상으로 [바다]란 시제詩題로 주최한 제 2회 백일장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들을 8분 심사위원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에 의거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습니다.백일장 공모에 당선 되신 분들께 먼저축하의 말씀 드립니다.시상식은 제6회 샘문학상 시상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며상장과 부상이 수여됩니다.당선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 음》1. 대상 : 표시은 시인2. 최우수상 : 박수연 시인3. 우수상 : 이선동 시인 4. 장려상 : 조재훈 시인 김현미 시인 2019년 8월 26일샘문예대학 총장 서창원 拜上 《SAMTEO NEWS》발행인 이 정 록..

2019.09.05

제6회 샘문학상 축하시

SAM NEWS 《제6회 샘문학상 축하시》샘 이정록귀뚤이 연주 소리새벽녘에는 요란해진다아마도 가을바람을 부르는 합주를 하는듯 하기도 하고곡식 낟알들 잘 여물게 해준여름에게 초촐한 이별식을 해주는 것 같기도 하다보글거리는 국화차 향이어느 시골 여인의 토속향 같아더욱 더 가을이 그리워 진다문풍지 구멍 밀고 들어오는새벽바람이 제법 선선하다이 바람은 어디서 불어 오는걸까!사람들이 살지않는 곳신들이 수억 년 동안 차곡차곡 깊숙히 쌓아놓은 화석의 세포 속에서 생성하고 정재되어 세상 속 훤히 드려다보이는 물빛으로 생영의 근원이 되는 생명수로 솟아나는 원천에서 피어오르는 바람인 게야그 바람 성글어 샘터문학상 공연장까지 불어 오겠지축복이 일렁이는 샘터 속에는사랑이 머물고 시심이 머물고멋진 선비들의 풍류와농익은 여..

2019.09.05

샘문뉴스 논설 - 이 세상에 넘지 못할 벽은 없다.

SAEM NEWS 이 세상에 넘지못할 벽은 없다. 발행인 이정록 연장자분들과 대화를 해보면 1980년대의 한일간의 격차를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놀라곤 한다. 일본을 과소평가하고 우리를 과대평가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지만 반대로 일본을 과대평가하고 우리를 과소평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자신의 자존감을 무너뜨려 무기력화 시켜서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다음 조사된 몇가지를 소개한다. 「 다음 」 일본인구 --> 1억2천6백만명 한국인구 --> 5천1백만명 1. 1인당 gdp 1986년 일본의 16% 2018년 일본의 80% 2. 2018년 수출규모 일본: 7,326 억달러 세계 4위 한국: 6,055 억달러 세겨 6위 3. 2009-2018 10년간 무역수지 한국..

2019.08.15

국민이여 단합하라

SAM NEWS 《샘뉴스 사설》- 국민이여 단합하여 아베의 망령을 떨치자 사설 - 발행인 이정록일제 강점기 마지막 조선총독인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78세ㆍ1875~1953)가 한반도를 떠나며 한 말이다.우선 원문을 살펴보자.'日本は敗れたが、朝鮮が勝利したわけではない。大言壮語ハゴンデ朝鮮が第我に返ってきらびやかで偉大な昔の朝鮮の栄光を取り戻すには、100年という歳月がはるかにかかるだろう。私たち日本は、朝鮮国民に銃と大砲よりも恐ろしいの植民地教育を植えて置いた。結局、朝鮮人たちはお互いに仲違いし、奴隷的な生活を送るのだ。見よ!実に朝鮮は偉大した絢爛だったが、現在の朝鮮は結局日本の植民地教育の奴隷に転落した。そして、私の阿部は再度もどって来る■■■■■■■《번역문》우리는 비록 전쟁에 패했지만, 조선이 승리한 것은 아니다.장담하건대 조선..

2019.08.15

이진호 시인 샘문대학 석좌교수 임용

SAM NEWS - 이진호 시인 석좌교수에 임용되다. 2019년 7월 27일 샘문평생교육원 문예대학 석좌교수에 이진호 시인이 (문학박사, 아동문학가, 작사가) 임용되어 샘문학 내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이정록 원장으로부터 임용장을 수여받았다. 그는 인사말에서 올해 자신의 나이가 83세인데 그동안 갈고 닦고 공부하고 현장경험으로 축척 된 콘텐츠 및 노하우들을 후배 동량들을 위해서 백골이 진토되도록 쏟아놓고 가겠다 다 전수해 주고 빈 껍데기로 가겠다. 이렇게 마지막 소진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샘문대학측과 이정록 원장 또한 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 오연복 기자였습니다. 《SAM NEWS》 발행인 이 정 록 회장 취재 본부장 오연복 기자 보도 본부장 김성기 기자

2019.08.15

시란 무엇인가 - 샘문학 워크샵

SAEM NEWS 우주적 관점에서 시란 무엇인가? - 샘문예대학 총장 서창원 시는 누구에게나 우리 주변에 아무 예고도 없이 아름답게 존재해 있다. 외롭다는 것,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돌아온다는 변화의 모습으로부터 느끼는 계절의 감각, 달이 뜨는 저녁에 멀리 어떤 깊은 생각에 빠지는 경우와 같이 모든 우리 일상생활의 모습 안에 내재하여 있는 것이 시,이다. 이처럼 시는 우리 생화의 내면을 받치고 있다. 시라는 이아름다움은 우리의 흥과도 맥이 통한다. 흥얼대는 기분은 내면적으로 어떤 감흥의 아름다운 율동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생활 자체의 세계가 곧 시라는 넓고 깊은 세계를 펼쳐놓은 것이다. 그 은닉해 있을 것이 우리 일상의 생활하는 모습이다. 인간은 이처럼 고도의 문화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무엇인가 발견하..

2019.08.05

역대 샘문학상 최우수상, 수상작 대표 시

SAEM NEWS 샘문학상(본상) 역대최우수상수상작 【제 1회】 최우수상 입상작 [시] 마음에 새긴 문신 / 이기은 시인 고샅길은 언제나 소리의 농도가 짙다 오고 가는 소리에 바람소리가 업힌다 바람의 결엔 오래전 학교 가던 아침이 있다 소 먹이고 오던 저녁은 아직도 검정색 두려움으로 채색되어 있다 그 여름, 추녀를 달래던 낙숫물의 노래 자박자박 밤마실 나서던 순이 발자국소리 먼 친척 아주머니 주름살에 쌓이던 색 바랜 교회 종소리 나이 한 살 많다고 한 살 적다고 아웅다웅 싸우던 종식이네 뒤란 댓잎 속삭이는 결이 선명한 소리도 고샅에 있다 계절 행사로 치루는 동네 부역 그날의 주제는 안길 청소 낯가죽에 여름이 앉아 가무잡잡한 이장 고샅길 잡풀 다 없애란다 저나 나나 다 같은 잡풀이면서‧‧‧‧‧‧ -----..

2019.07.18

역대 샘문학상 우수상, 특별작품상 수상작 대표 시

saem news -- 샘문학상 수상작 연제 스토리 【제 1회】 우수상 입상작 [시] 쉬었다 갈 뿐인데 / 정상원 시인 생각은 검어서 보이지 않고 하얀 색상은 잃어버린 느낌을 만질 수 없다 꺼져가는 기억의 잔해가 바위에 걸쳤다 사라져 간 바람의 색깔은 투명이어서 쉬어가지 못함도 보이는 사물의 끈적임 때문이다 끈적임을 인연이라 한다면 한 톨의 씨앗도 홀로이지 않아서 끈은 끈으로 옭아맨 연줄이 되었다 향기 품은 연기처럼 길을 간 올라감에도 바람은 솔깃하지 않았다 순리에 피어난 고리가 되는 잠깐이란 말 속에 바람은 버걱거리는 소음에 묻어간다 인연이란 웃음을 놓고 가지 않아서 멀어져 간 별리의 속성에 두드림은 끝이 없다 두드려도 대지에 남긴 언덕위에 그리움을 던지고 잡은 손 풀어짐에 이슬을 머금는다 굴러간 낙엽..

2019.07.18

안부

안부 이정록 발름발름 거리며 미명 속에서 걸어나오는 태초의 손님 여명을 뜨겁게 맞이합니다 눈을 떠 새벽이 붉게 달구어지는 소릴 들을 수 있고 덜깬 잠 또르르 말아서 방울방울 그렁그렁 피워낸 이슬 기지개 켜는 소리 들을 수 있다는 건 가장 큰 마음의 여유이고 행운이고 행복일 것입니다 반가운 손님으로 찾아오는 아침바람이 반갑고 흰 눈이 속삭이며 전하는 안부가 더 그리워 기다려지는 날입니다 마침 기다리던 반가운 손님이 찾아오는군요 첫눈에 반했던 그대의 소식을 첫눈이 전하니 더 그리워 집니다 눈 뜨기 전에 준비해놨던 소망이 오늘도 그대의 안부를 묻습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2019.02.11

두 새해

기해己亥년 설날을 맞이하여 차고 넘치는 행복을 누리시기 바라며 이루시고자하시는 소망들이 성취되시고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에는 더욱 더 건강하시고가내에 행운이 함께하시고 만복이 깃드시기를 축원드립니다.문운창대하시고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샘문학 회장 이정록 拜上 ************** 두 새해 이정록 우리는 일 년에 두 번의 새해를 맞습니다한 번은 양력의 새해요또 한 번은 음력의 새해입니다우리는 서양과 동양을 동시에 경험합니다음양은 한 우주 안에 있을 뿐인데음과 양을 둘로 나누는잘못된 편견과 집착을 갔습니다 인류의 권력 질서에 따라헤게모니라는 주도권력 다툼에 따라강요되기도 하였습니다달을 기준으로 하는 천문학과태양을 기준으로 하는 천문학이동서양으로 대표되는 권력 국가..

2019.02.05